[허준기자] 전국의 정보통신(ICT)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창조경제를 위해 모였다. 발기인 60명, 3천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창조경제 위한 스마트 뉴딜 실천 연합(창실련)'이 오는 11일 출범한다.
창실련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스마트 뉴딜 정책'을 홍보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실천하기 위한 적국적 규모의 산학연 ICT 전문가 모임이다. ICT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모임이라는 것이 창실련 측의 설명이다.
창실련에는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공동대표는 고려대 임주환 교수(전 ETRI 원장)와 숙명여대 문형남 교수(지속가능과학회 회장)가 맡았고 상임부회장에는 이상현 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고대식 목원대 교수, 권창희 한세대 교수, 김수욱 서울대 교수, 백양순 한국IT융합기술협회 회장, 안성진 성균관대 교수, 장영현 배화여대 교수, 정창덕 고려대 교수, 최종원 숙명여대 교수, 최재숙 가나미디어그룹 대표 등도 부회장으로 창실련에 함께 한다.
문형남 창실련 공동대표는 "박근혜정부가 주창하는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하는 창조경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모으는 데 창실련이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창실련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기념식과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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