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들어간 롯데쇼핑이 약세다.
1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2.85%(1만500원) 떨어져 35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서울국세청 내에서도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조사 4국 직원이 대거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롯데쇼핑 측은 이번 세무조사가 지난 2009년 9월 이후 4년 만의 조사인 만큼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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