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현대차, 야생동물 車사고 예방 나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내 최초 로드킬 예방 단체 후원

[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가 로드킬(야생동물이 차에 부딪혀 죽는 사고) 예방에 나섰다.

현대차는 로드킬 및 이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3일 울산시 북구 진장동 '한국로드킬예방협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로드킬예방협회'는 동물 등이 도로에 나왔다가 희생당하는 문제를 다루는 전문환경단체로 현대차가 이 협회의 설립을 지원했다.

협회는 전국 주요도로에 대한 로드킬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생태통로를 확보해 로드킬 유발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로드킬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각심과 책임감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의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야생동물 구조활동 ▲도토리 지키기 캠페인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 등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로드킬예방협회' 설립 지원을 통해 자동차와 관련 있는 새로운 환경 사회공헌 분야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서 로드킬로 인한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도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로드킬 홍보 포스터가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동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한해 30만마리의 야생동물들이 로드킬로 죽고 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 야생동물 車사고 예방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