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동원F&B가 8월 1일부로 우윳값을 평균 7.5%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우윳값 인상을 잠정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동원F&B는 "우유 원재료인 원유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당초 이번 달 1일부로 인상하기로 했지만 소비자 물가 등을 감안해 인상 시기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원유가격 인상 영향으로 최근 우유업체들이 가격 인상할 움직임을 나타내자 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우윳값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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