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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웹보드 비중 30%로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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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대, 꾸준히 하락세

[이부연기자]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8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까지 전체 매출 중 웹보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30% 대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은상 대표는 "웹보드 매출 비중이 80%에 달한 적도 있었지만 지난해 약 40%대로 떨어졌고 점차 하락하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이 비중을 30%대로 떨어트려 규제 이슈에 매출이 큰 영향이 없는 수준으로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웹보드, 포커류 등 사행성 게임은 게임 업계 자율로 규제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를 규제하기 위해 게임법 시행령을 제출한 상태며 이 시행령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법적 규제에 들어가게된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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