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동부CNI(대표 이봉)가 농협이 발주한 전사 IT업무 소스코드 품질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소스코드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소스코드의 결함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상시적인 소스코드 품질 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전사 IT업무에 소스코드의 실행오류와 취약점 검출을 의무화시켜 소스코드의 보안 취약점과 품질을 개발 단계에서부터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농협은 평상시 유지관리 업무에서도 테스트 전문부서를 통한 제3자 검증에 앞서 소스코드 단계의 품질을 먼저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기존의 점검방식으로는 찾기 어려웠던 메모리 오류, 변수사용 오류, 실행 오류, 성능저하 유발 코드 등을 빠르게 분석하고 소스코드에서 반드시 고쳐야 하는 잠재 오류를 우선 검출할 수 있게 됐다.
농협 측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소스코드의 잠재적 오류를 검증하고 제거하도록 품질 테스트 체계를 개선했다"며 "소스코드 분석과 결함 예방 노하우를 축적해 소스코드 기반의 품질 보안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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