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일부 제품에서 하자를 보였던 아이맥 2011년 모델의 그래픽카드를 교체해줄 예정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2011년 5월부터 2012년 10월사이에 판매했던 27인치 아이맥 모델의 그래픽카드를 바꿔주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출하됐던 27인치 아이맥은 AMD 라이덴 HD 6970 비디오카드의 문제로 화면에서 하얀색 또는 파란색 수직선이 순간적으로 일그러지는 하자를 보였다.
이에 따라 애플은 3.1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5나 3.4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한 27인치 고성능 아이맥 2011년 모델에 그래픽카드 교체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모델은 애플 매장에서 2011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2년 10월 초슬림형 아이맥이 나오자 판매를 중단했다.
애플은 이 제품을 구매한 후 3년 안에 그래픽카드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이를 교체해줄 예정이다. 또 이 문제로 이미 자비로 수리를 했거나 부품을 교환한 사람들에게 원할 경우 환불도 해줄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