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쉐프의 명품가전'을 테마로 스타 요리사(쉐프)와 삼성 주방가전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클럽드쉐프'가 뉴욕에서 첫 선보인 뒤 이번엔 유럽을 찾는다.
19일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뉴욕에서 런칭한 '클럽드쉐프' 프로젝트를 유럽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클럽드쉐프'는 삼성 생활가전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쉐프들과의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의 주방가전을 전문가급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현재 프랑스 미슐랭가이드에서 45년간 3스타 레스토랑으로 평가받는 '라 메종 트로와그로'의 미쉘 트로와그로(Michel Troisgros. 사진)등 스타 요리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런칭 이후 3차례에 걸쳐 쉐프들을 초빙, 미국과 한국에서 상품기획자 및 개발자와 워크샵을 가지며 새로운 식문화를 이끌어 갈 차세대 가전을 구상했다.
특히 '클럽드쉐프' 수장인 미셸 트로와그로는 전문가급 프리미엄 가전을 만드는데 있어 삼성전자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클럽드쉐프 멤버들은 내달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전시회(IFA)에도 참석, 유럽활동을 본격화하며 삼성 가전 브랜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유럽 행사에서는 미쉘 트로와그로는 물론 에릭 트로숑(Eric Trochon), 크리스토퍼 코스토프(Christopher Kostow) 등 유명 요리사들이 삼성 주방가전을 이용해 맛과 영양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살린 요리들을 삼성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들 요리과정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msungHomeAppliances)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상무는 "클럽드쉐프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요리(Cooking)'라는 포인트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삼성전자만의 '소프트 파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여러 국가들의 유명한 요리사들이 삼성전자 클럽드쉐프 프로젝트에 정식 멤버 참여 또는 지역 이벤트시 게스트 스타 등으로 참가 의사를 보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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