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22일 '올인원 가전'을 표방하며 내놓은 '홈보이'는 집전화는 물론 TV, 영화, CCTV, e-book, HD음원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홈보이를 통해 고객들은 ▲46개 채널 실시간 방송 보기 ▲드라마 및 영화 VOD 서비스 ▲320만곡의 HD급 음원 서비스 ▲1만권의 e-book 서비스 ▲1천600여편의 영어 한글 동화 ▲32종류 악기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 사업부장 강현구 상무는 "홈보이 하나만 있으면 집에 있는 오디오, 책장, CCTV 등이 필요없다"며 "다양한 가전기능이 모두 홈보이에 담겨있으니 별도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HD음원 320만곡, e-book 1만권 등 풍부한 콘텐츠
홈보이는 모바일 IPTV 'U+HDTV'와 HD음원 서비스 '엠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0여편 이상의 무료 영화는 물론 42개 채널 실시간 보기와 지상파 방송 다시보기 등 U+HDTV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엠넷의 HD급 음원 320만곡을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전세계 5만개 라디오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초중고 필독서, 세계명작 원서 등 교양도서 1만권과 매월 신간 스테디셀러 10권의 e-book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홈도서관' 서비스와 세계명작 위인전 등 1천600여권의 동화를 한글, 영어, 수화 버전의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동화' 서비스는 동화 전집이나 영어학습서를 구매해야 하는 주부들의 도서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고화질 영상통화 기능 기반의 '원어민 회화 서비스'를 통해 전담 원어민 교사의 실시간 맞춤형 외국어 회화 수업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위한 '악기놀이'에 홈CCTV 기능도
어린이 감성 발달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서비스 '악기놀이'는 32가지 악기 연주 기능을 통해 자녀가 연주한 동요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자녀들이 즐기면서 음악지식을 습득하기에 용이하다.
집밖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홈보이에 장착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거나 영상을 자동 녹화하여 침입 여부를 문자로 통보해주는 홈CCTV 서비스도 탑재됐다.
자녀와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니는 가족이라면 홈보이의 7인치 넓은 화면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이용해 볼만 하다. 3D지도를 기본 제공하며 이동 중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 교통정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선택형 요금제 4종으로 저렴하게 즐긴다
LG유플러스는 홈보이를 고객의 상품 이용 패턴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4종의 요금제를 제공한다.
기본료 1만6천원의 스탠다드 요금제는 TV시청과 도서 이용이 많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TV 다시보기 및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도서관'에서 제공하는 1만 여권의 교양도서와 매월 업데이트 되는 최신 스테디셀러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1만8천원에 스탠다드 요금제의 기본 제공 서비스를 포함해 홈CCTV, 어린이동화, 악기놀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키즈'와, 동일한 기본료로 엠넷 서비스와 홈CCTV를 무료 제공하는 '프리미엄 엔터'로 구성된다.
15종의 홈보이 부가서비스를 월 2만원에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슈퍼 프리미엄 요금제도 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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