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LG전자는 오는 9월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 'IFA 2013'에서 로보킹·로보싸이킹·침구킹 등 프리미엄 청소기를 대거 선보인다.
LG전자의 무선 침구청소기 '침구킹'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 제품은 침구청소기 본체에 연결된 선을 없애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동하며 청소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로보킹'은 스마트폰 제어 기능이 특징인 제품이다. 청소기 본체의 버튼을 누르거나 리모컨이 없어도 스마트폰을 통해 로봇청소기를 작동할 수 있다.
로보킹은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효율을 높이는 코너 마스터 기능, 집 내부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기능을 제공한다.
'로보싸이킹'은 제품이 이용자를 따라 다니는 오토무빙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청소 진행 방향으로 청소기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청소기 손잡이에 있는 초음파 센서와 본체에 있는 3개의 초음파 센서가 위치 변화를 인식해 청소기가 이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간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LG전자 청소기의 최고 강점은 쉽고 편리한 스마트 기능"이라며 "뛰어난 성능의 다양한 제품을 유럽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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