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 종료한 주파수 경매 결과 KT가 기존 1.8기가헤르츠(㎓) 대역의 인접블록을 확보한 가운데 KT가 합리적 금액으로 주파수를 낙찰받았다는 뜻을 밝혔다.
KT는 이날 9천1억원에 LTE 주파수 15메가 폭을 확보해 총 35메가 폭으로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T는 경매결과가 발표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고품질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900㎒ 간섭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LTE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KT는 아울러 "이를 통해 차세대 LTE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질 좋은 서비스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반의 콘텐츠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네트워크 투자도 적극 시행하여 국가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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