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는 4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와 치후360을 통해 '아이러브커피' 중국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치후360은 중국 내 안드로이드 앱 장터로 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주요 모바일 플랫폼 중 하나다.
파티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아이러브커피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글로벌 가입자수 1천500만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이용자 수(DAU)는 최대 약 25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회사측은 가장 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 도전해 국내 대표 카페 경영게임이자 소셜게임인 아이러브커피의 우수함을 알리고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파티게임즈는 이번 중국 론칭을 준비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시장 조사를 해왔으며 인력을 파견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중국 시장은 파티게임즈가 공략하는 해외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라며 "이미 일본을 비롯한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 중국 버전을 준비하며 이용자들을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원활한 현지 운영을 위해 중국 법인도 설립했다.
이 대표는 또 "법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현지 플랫폼사업자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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