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차는 자사 디자인센터 소속 약 100여명 디자이너들의 80여점 창작물을 선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디자이너는 자동차만 알 거라는 인식의 틀을 깨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거시기, 머시기'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디자이너들이 통찰력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것'에서 창의적인 '멋'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모토를 갖고 탄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처음 전시에 참가한 이래 2011년에 이어 3번째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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