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가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테라데이타 & 호튼웍스 빅 애널리틱스 2013(Teradata & Hortonworks Big Analytics 2013)'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테라데이타와 하둡 전문기업인 호튼웍스(Hortonworks)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한국테라데이터 측은 "이번 행사에선 빅데이터를 비용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 내고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발굴해 비즈니스 수익을 높이는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데이타와 호튼웍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웨어하우징, 하둡 및 디스커버리 플랫폼의 새로운 기술 및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및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마틴 윌콕스 테라데이타 플랫폼 및 솔루션 부문 총괄 디렉터가 방한해, 빅데이터 문제 영역을 세분화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고 각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차별화된 방법을 소개한다.
호튼웍스 제프 마크햄 아태 지역 기술 총괄 디렉터는 소셜 미디어, 블로그, 고객 지원 기록, 온라인 리뷰와 같은 다양한 소스의 비정형 데이터에 담긴 고객 감성 데이터를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하둡 2(Hadoop 2) 로드맵을 소개한다.
한국테라데이타 구태훈 이사는 빅데이터 탐색이 기존 방법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절차를 통해서 비즈니스 가치를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금융, 유통, 통신, 제조 등의 산업에서 어떻게 빅데이터 탐색을 통해서 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는지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박진수 한국테라데이타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어렵게만 여겨지는 빅데이터 분석과 하둡의 실제적 활용 방안을 찾아보고, 새로운 데이터 통찰력으로 빅데이터 시대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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