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아프리카 가봉의 전자주민증 사업에 필요한 지문 라이브스캐너 100여 대를 추가로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의 젬알토사(Gemalto SA)와 컨소시엄을 맺고 가봉 전자주민증 사업을 수주한 슈프리마는 가봉 정부의 사업 확대 계획에 따라 올해 장비를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
슈프리마는 급성장하는 아프리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주요 시장의 보안 전시회를 직접 참가했고 가나, 카메룬, 가봉,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전자주민증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고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아프리카 지역 매출은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4%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슈프리마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사업이 발주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으로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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