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팀 쿡 애플 CEO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습니다. 그는 아이튠스 페스티벌과 애플 매장 재단장 건으로 말문을 연 후 세부 발표 내용은 담당자들에게 바통을 넘겨주더군요. iOS7은 크레이그 페데리티 부사장, 아이폰5C·5S는 필 쉴러 부사장이 맡았습니다.
이 행사를 한 눈에 파악하는 덴 실시간으로 올라왔던 기사들이 최고죠. 아이폰 발표 행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테크크런치와 더버지 기사가 눈에 띕니다. 행사장 분위기와 발표 내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사진도 실시간으로 올려 현장감을 살리더군요. 부러운 부분입니다. 애플 보도자료도 함께 첨부합니다. 2. 아이폰5S-5C 총정리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은 아이폰 차기 모델로 저가폰 '아이폰5C'와 고성능폰 '아이폰5S'를 공개했죠. 아이폰5C는 기존 아이폰5 기술과 부품을 그대로 활용했으며 플라스틱 소재와 다양한 색상으로 차별화 했더군요. 사실상 아이폰5의 복제판이죠. 보급형 모델답게 2년 약정시 99달러(16GB 모델), 199달러(32GB 모델)에 공급한답니다. 아이폰5S는 64비트 애플칩 전환으로 전작보다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으며, CPU 성능과 그래픽 처리속도는 초기 모델에 비해 각각 40배, 56배 향상됐다고 하네요. 소문대로 아이폰5S는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더군요. 앞으로 아이폰 사용자는 비밀번호 입력 대신 지문으로 이를 대신할 수 있게 된답니다.
3. 기대감 아이폰5S와 5C에 대한 반응을 살펴 보죠. 더버지는 아이폰5S에 새로 추가된 지문인식 기능(터치 아이디)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기능이 새로운 세상(혁신)을 만들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네요. 기즈모도는 아이폰5S의 64비트 칩과 그래픽 구현 능력에 감탄을 보였습니다. 애플칩이 아이폰을 경쟁 제품과 차별화 시키는 요인이라고 평했합니다. 4. 실망감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한 저가폰 '아이폰5C'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군요. 생각만큼 저렴하지 않다는 것이죠. 보급형 모델이지 경쟁사를 압도할 가격 경쟁력을 지니진 못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런 반응이 애플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 애플 주가가 당일 2.87%나 하락했네요.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구요. 벤처비트도 신흥시장 소비자들의 한달 수입을 비교하며 아이폰5C 가격의 현실성을 날카롭게 분석했습니다. 올싱스디지털은 아이폰5S의 지문인식 기능이 개발자들에게 '그림의 떡'일 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는 잠금해제나 앱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금융결제 등 다른 응용 가능성이 없다고 하네요.
엔가젯도 신흥시장에서 아이폰5C가 아이폰5와 동일한 구모델로 취급돼 기대만큼 팔리지 못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5. 총평 포춘은 애플의 아이폰5C 출시를 'BMW가 고급차만 만들다가 체로키 중저가 모델을 선보인 것'이라고 정의했네요. 라인업을 확대한 것으로 보자는 것이죠. 애플이 중국과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더넥스트웹이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후속기사로 애플이 차이나모바일과 아이폰 공급계약을 비밀리에 체결했다고 전합니다. 반면 테크크런치는 아이폰5C를 조나선 아이브의 창작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저평가했습니다. [인텔] 인텔이 사물인터넷을 겨냥한 쿼크칩을 선보였네요. 기가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습니다. [구글] 구글이 유튜브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네요. /아이뉴스24 글로벌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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