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모바일 시대,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스마트TV, 모바일 메신저 등의 미래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아이뉴스24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차세대 모바일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커뮤니케이션(DCC) 2013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삼성전자 최종덕 부사장의 오픈 플랫폼 '타이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스마트TV, 모바일 메신저 등의 플랫폼의 현황과 미래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덕 부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모바일 기기를 넘어선 자동차, 카메라, TV, 냉장고 등을 모두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플랫폼 '타이젠'에 대해 설명한다. 타이젠을 통한 SW개발이 기존 플랫폼과 비교했을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트랙1 '플랫폼·기반기술' 세션은 플랫폼 부문의 핵심 이슈들을 다룬다.
먼저 스마트TV 플랫폼을 설명하기 위해 LG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연구소 홍성표 연구위원과 KT미디어허브 이석우 기술센터장이 나선다.
홍성표 연구위원은 LG전자가 최근 HP로부터 인수한 '웹OS'를 앞세워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홍 위원은 '웹OS'가 스마트TV의 주요 기능인 검색, 추천, 녹화, 공유 분야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이석우 기술센터장은 HTML5를 활용한 웹기반 IPTV에 대한 정보를 들고 콘퍼런스에 나선다. 이 센터장은 "웹방식 IPTV의 도입으로 TV 서비스의 2차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안방을 넘어 콘텐츠와 기기를 아우르는 가상재화 유통의 핵심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HTML5 IPTV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넘어 남미 시장을 휩쓸고 북미 유럽 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해외사업 현황 및 전략은 라인플러스 이진우 팀장이 맡았다.
사용자경험(UX) 전문가로 잘 알려진 GS홈쇼핑 MC팀 문재승 씨는 스마트폰 이후 시대의 사용자경험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을 전달한다. 스마트워치,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성큼 다가온 차세대 사용자경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강연이 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유재구 이사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박진효 랩장의 플랫폼 혁신과 LTE-A 네트워크 강연도 DCC 2013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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