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기현 "野 민생법안 발목 잡으면 용납 못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고소득자 추가 세액 공제 적용 검토"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24일 정부의 기부금 세제혜택 축소 계획과 관련, 고액 기부자에 대해 추가 세액 공제를 적용하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초 정부가 입법예고했던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일부 고액 기부자의 세 부담이 더 커져 고액 기부에 대한 부정적 효과가 생긴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조세 부담 형평성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고소득자 세 부담이 늘어난 탓으로 고액 기부가 급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김 의장의 언급은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줄이면 기부문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김 의장은 "예를 들어 기부금의 15%를 세액공제한다는 현재 안에서 고액 기부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추가 공제율을 적용하는 것도 검토해볼 만 하다"며 "정부가 최종 세법개정안을 마련할 때 이런 점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장은 전날 민주당이 정기국회 참여를 결정한 데 대해 "국회에 민생을 챙기러 들어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공간 이동만 할 뿐이고 전투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후진적 투쟁을 고집하며 민생법안을 발목잡는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기현 "野 민생법안 발목 잡으면 용납 못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