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SPC그룹이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데탐(De Tham)점은 272㎡(약 82평)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외국인 배낭여행객 거리로 유명한 데탐거리(De Tham St.)에 위치하고 있다.
데탐거리는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Khaosan road)'와 함께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성지라 불리고 있다. 이 지역은 여행사와 식당, 중소 규모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이 밀집해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파리바게뜨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에 1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며 "향후 주요 도심뿐만 아니라 베트남 내 다양한 상권에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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