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화면 꾸미기 서비스인 버즈런처가 출시한지 약 3개월만인 지난 9월20일 200만 다운을 돌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버즈런처는 최근 다음이 인수한 스마트폰 런처 개발사 버즈피아가 지난 6월 출시한 서비스다.
다음 측은 버즈런처가 홈팩버즈라는 홈스크린 공유 플랫폼을 통해 다른 사람의 홈스크린을 내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홈팩버즈에 국내외 이용자들이 만들어 등록한 홈스크린은 10만개정도며, 총 다운수는 900만이다. 매일 1천500개 이상의 홈스크린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
특히 버즈런처는 해외에서 다운되는 수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23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개인화 응용 앱 분야에서 포르투칼 4위, 중국 8위, 호주 8위, 홍콩 9위의 순위에 올랐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버즈런처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살린 다양한 홈스크린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6월 정식 출시 이후 2~3개월만에 홈스크린 900만 다운로드, 버즈런처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버즈피아는 2012년 8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삼성·LG·화웨이·샤프와 같은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일한 이들이 설립했으며 9월 초 다음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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