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0.001초 차이로 승리가 나뉘는 F1(포뮬러원) 머신의 최첨단 기술과 구조를 밝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4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의 수석 엔지니어 폴 모나한은 오는 7일 오후 한양대 서울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F1 머신의 엔지니어링'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폴 모나한은 20년 이상의 F1 엔지니어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의 데뷔 시즌이었던 2005년부터 현재까지 팀의 수석 엔지니어를 맡고 있다.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은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F1 월드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 F1 황제로 불리는 세바스찬 베텔이 팀 메인 드라이버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폴 모나한은 미래의 F1 엔지니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F1 머신의 구조와 재료, 시속 300km 이상을 가능케 하는 공기역학 기술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시작 전에는 F1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실감 넘치는 레이싱 게임과 F1 관련 퀴즈 등 미니게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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