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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위 디스플레이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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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2013'에 98인치·85인치 UHD LCD 등 전시

[박영례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 김기남)가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3'에 참가해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첫 240Hz 기술이 적용된 98인치, 85인치 울트라HD(UHD 3840×2160) LCD와 55인치 UHD OLED, 모니터용 31.5인치 UHD LCD 등 UHD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고해상도 저전력' 스마트폰용 5.7인치 FHD(1920×1080) OLED를 비롯해 10.1인치 WQXGA(2560×1600), 13.3인치 QHD+(3200×1800) LCD, 14인치 QHD+ LCD, 포터블모니터용 18.4인치 FHD 슬림LCD 등 대화면 초고화질 스마트기기를 위한 솔루션도 함께 공개한다.

이밖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이 찍은 대자연을 주제로한 31종의 사진을 FHD OLE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공간으로 'OLED 체험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풍부한 색재현력의 FHD OLED가 오로라의 신비로운 푸른빛, 곤충 더듬이의 미세한 털, 지평선의 아득한 원근감까지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완벽히 재현해 낸다.

이번 사진전에는 권오철 천체전문 사진작가, 애슐리 빈센트(Ashley Vincent) 야생동물 전문 작가, 사토시 쿠리바야시(Satoshi Kuribayashi) 곤충 접사전문작가, 호가드말란(Hougaard Malan) 아프리카 대자연 전문작가 등 내셔널지오그래픽 작가들이 참여했다.

한편, IMID 2013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매년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DEX)과 함께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라는 명칭으로 공동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88개 회사가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며 학계, 관련 업계 등에서 6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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