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글로벌 보안 기업인 맥아피의 공식 기술파트너로서 '호환 솔루션(McAfee Compatible)'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맥아피의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대응 솔루션을 탑재한 보안스위치로 일본 보안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이오링크는 올해 초 맥아피 보안혁신 기술제휴(SIA) 프로그램의 최초 한국 파트너가 된 이후 보안스위치인 '티프론트'에 맥아피 통합관리 솔루션인 'ePO(ePolicy Orchestrator)'와의 통합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파이오링크는 맥아피의 기술파트너로 승격됐다.
파이오링크 티프론트는 맥아피와 함께 APT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PC마다 에이전트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탈피해 보안스위치가 네트워크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해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맥아피 ePO의 탐지 대상이 아닌 사용자 단에서 발생하는 액세스 공격 차단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파이오링크 측은 "올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 보안스위치 티프론트는 이번 호환 솔루션 인증으로 일본 내 인지도와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오는 31일 일본에서 열리는 '맥아피 포커스 시큐리티 컨퍼런스 재팬 2013'에 참가해 ePO와 통합된 APT 대응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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