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케이레이서 우승하면 신형 쏘울 드려요"

[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올 뉴 쏘울'을 우승상품으로 제공하는 레이싱게임 '케이레이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폰 앱 '케이레이서'만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20세 미만은 청소년부, 20세 이상은 성인부로 참가하게 된다.

예선 참가 방법은 케이레이서 게임 메뉴에서 'K챌린지'를 선택하면 되며, 예선 기간 동안 주간 별 승수를 가장 많이 획득한 순으로 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기아차는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을 내달 10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 뉴 쏘울 캐릭터를 공개하고 게임 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경품 이벤트를 실시, 예선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과 모바일 주유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회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본선은 내달 16일 서울 청담동 기아 시네마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성인부 32명과 청소년부 16명이 참여하게 된다.

기아차는 성인부 우승자에게 '올 뉴 쏘울'을 청소년부 우승자에게 '갤럭시 노트 3'와 '갤럭시 기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쏘울 자전거, 아이패드 미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쏘울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울'로 확정하고, 지난 14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