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가 모바일 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이 서비스 공개 20일만에 500만 다운을 돌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카카오뮤직'은 공개 당일인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무료 앱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인기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뮤직'은 카카오가 음악포털 벅스를 운영하는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로 자신이 만든 뮤직룸을 통해 친구와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는 동시에 친구의 음악 취향도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뮤직은 나만의 뮤직룸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점, 친구와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짧은 시간내에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음악이 친구관계에서 새롭게 발견되면서 기존의 명곡들이 재조명받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친구들과 카카오뮤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초대한 친구의 인원에 따라 매일 추첨을 통해 최신 소니 헤드폰이나 1곡에서 5곡의 음악을 구매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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