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영기자] 올해 최고 도서관에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과 예산초등학교도서관이 선정됐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3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 따라 대통령상에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과 충남 예산초등학교를 선정하고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21일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받았고 충남 예산초등학교는 교과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에 전남 화순공공도서관, 경기 성남시수정도서관, 인천 계양도서관, 경기 군포시중앙도서관이, '학교도서관 부문'에 대전 목상초등학교, 경기 성남동중학교, 경기 가람초등학교가, '병영도서관 부문'에 육군 부사관학교가 선정되었다.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제고하고자 2007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08년부터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3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는 2012년도 1년간 도서관 운영 실적이 있는 공공도서관 786개관, 학교도서관 2천110개관, 전문도서관 63개관, 병영도서관 251개관, 교도소도서관 50개관 등, 총 3천260개관이 참여했다.
수상기관에는 총 6천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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