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가 기업용 스토리지 하드웨어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스토어심플(StorSimple)'을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2년 10월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업체 스토어심플을 인수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토어심플 스토리지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윈도우 애저'를 결합시켜 클라우드 OS 전략을 실현하고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토어심플 출시를 기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5만 달러 이상의 윈도우 애저 구매고객에게 스토어심플 스토리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인 ASAP(Azure StorSimple Acceleration Program)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및 개발 도구 사업부 총괄 김경윤 상무는 "'스토어심플'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클라우드OS’ 라는 큰 전략에서 포용하는 제품"이라며 "검증된 소프트웨어 역량에 하드웨어까지 결합해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 최고의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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