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전병헌 "정기국회서 국정원 개혁·부자감세 철회할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기국회서 예산안·세제개편안 놓고 與野 갈등 첨예화될 듯

[채송무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향후 정기 국회 운영 원칙으로 권력기관 개혁·부자 감세 철회·폐기 공약 복원을 내세워 여야가 예산안과 세제 개편안 등을 놓고 치열한 갈등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권력기관은 국정원 개혁 특위를 당력을 모아 관철시킬 것"이라며 "부자감세 철회는 장병완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옥죄는 박근혜 정부의 세제 개편을 저지하고 부자 감세 철회를 관철시키는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권이 폐기한 공약을 복원해 민생과 복지를 살리는 것도 김진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약속살리기위원회'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반드시 민생과 복지를 살려낼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전 원내대표는 정치 혁신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전 원내대표는 우선 상시 국감을 제시했다.

그는 "이미 지난 해 여야 합의로 통과된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근거 법 조항은 준비돼 있다"며 "내년 2·4·6월 임시국회의 각 상임위에서 일주일 기간으로 피감 기관을 분리해 실시하고 정기국회에서는 종합국감을 실시하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전 원내대표는 예결산특위의 상설 상임위화, 내란과 직무 관련 비리 혐의로 체포된 국회의원에 대한 지원 중단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결산과 인사청문회, 대정부 질문, 예산 심의 등 남은 회기도 민주당이 주도할 것"이라며 "서민 경제 파탄, 민주주의 파탄, 대선 공약 파기라는 3파 정권에 맞서 민주·민생 약속을 살리는 성과를 통해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병헌 "정기국회서 국정원 개혁·부자감세 철회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