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300만대를 넘어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애플의 야심작 아이패드 에어가 지난 1일(현지 시간)부터 전 세계 40개국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가 첫 주말에 얼마나 많이 팔릴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이퍼 제프레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가 아이패드 에어 첫 주말 판매량이 최대 3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매셔블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먼스터는 이날 아이패드 에어가 첫 주말 사흘 동안 최저 250만대에서 최대 350만대까지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패드 에어 첫 주말 판매량이 지난 해 출시된 4세대 아이패드 판매량 300만 대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인 셈이다.
애플은 지난 해 처음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를 2개 모델을 동시 출시했다. 당시 애플은 두 개 모델을 합해서 첫 주말에 3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첫 주말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10년 출시된 아이패드 1세대 모델은 첫 주말에 30만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아이패드2 때는 50만대로 늘었으며, 지난 해 3월 출시된 뉴아이패드는 150만대가 팔렸다.
물론 그 사이 아이패드 1차 출시국 수가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 해 아이패드 미니 출시 당시에는 1차 판매국이 27개국이었지만 올해는 40개국 이상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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