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필리핀에10만 달러(한화 약 1억700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이 성금은 필리핀 적십자를 통해 필리핀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됐다.
또 롯데칠성음료의 필리핀 자회사인PCPPI에서도 자체적으로 피해복구 성금 10만 달러와 물, 음료수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직원들과 함께 피해 복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0년 8월 필리핀 내 2위 음료회사인 PCPPI의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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