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가 통합 개발 환경을 구현하는 최신 개발 도구인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을 13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에서 구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이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의 통합 개발 환경(IDE) 기능인 '팀 파운데이션 서버 2013(Team Foundation Server 2013)'과 '비주얼 스튜디오 온라인(Visual Studio Online)'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앱을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앱 수명 주기 관리(ALM)를 더욱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팀 파운데이션 서버 2013'은 개발자 뿐만 아니라 앱의 실제 사용자,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 등 개발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도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 협업 툴이다.
'비주얼 스튜디오 온라인'은 개발 프로젝트 서버를 구현하지 않아도 인터넷에만 연결돼 있으면 프로젝트 관리, 테스트 관리, 클라우드 부하테스트, 요청 및 피드백 관리, 코드커멘팅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디바이스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는 앱 개발 플랫폼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의 신제품 발표회는 13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웹사이트(events.visualstudio.com/)를 통해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선 오는 16일과 30일, 2회에 걸쳐 '테크데이즈 미니 토요 세미나(aka.ms/techdaysminisat)'를 개최해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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