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3년 도쿄모터쇼'에서 '뉴C4 피카소'를 공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뉴 C4 피카소는 올해 6월 유럽시장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에 1만8천여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전장 4천430mm, 전폭 1천830mm, 전고 1천610mm의 콤팩트카로 분류되지만 동급에서 가장 넓은 내부공간인 537리터를 확보했다.
특히 비행기의 1등석 좌석에서 볼 수 있는 '릴렉스 좌석 시스템'이 장착돼 자동식 다리받침을 통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최대 출력은 150마력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대 98g/km까지 낮췄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밖에 시트로엥은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C3와 DS3 카브리오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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