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이은상 NHN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정우진 사업센터장이 당분간 업무대행을 맡게된다.
이은상 대표는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지만 휴가 기간 업무지휘는 정우진 사업센터장이 맡게 될 예정이다.
이은상 대표는 NHN 합류 전 게임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창립해 중국 샨다에 매각하는 데 성공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5월 NHN 온라인게임본부장인 한게임 부문대표로 취임, 회사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 회사가 NHN으로부터 분사후 게임사로 이미지를 변신하고 라인업 구축, 회사 체질 개선 등 과도한 업무가 끊이지 않았다. 이 대표는 치료 경과를 지켜보면서 복귀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은상 대표는 장기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병가에 들어갔지만 원격으로 일부 업무는 수행할 것"이라며 "기존 대표체제는 유지하면서 현장에서의 긴밀한 의사 결정은 정우진 센터장이 보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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