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단신] 오리온그룹, 필리핀 구호 활동 外

[장유미기자] ◆ 오리온그룹, 필리핀 구호 활동 나서

오리온그룹이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남부 지역에 제품과 자원봉사 인력을 보낸다.

이 회사는 구호물품으로 초코파이 등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재난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리온그룹의 계열사인 스포츠토토도 사회공헌팀과 사회봉사단 직원들을 피해지역에 장기간 수해복구 요원으로 보낸다.

◆ 해찬들, '연말파티 만들기 쿠킹클래스' 개최

이번 쿠킹클래스는 해찬들 '수라상에 올리던 약고추장'을 이용해 간편하게 레스토랑 메뉴를 만드는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26일까지 CJ 더 키친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과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한국 필립모리스, 길벗 지역아동센터에 차량 기증

한국 필립모리스가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길벗 지역아동센터에서 복지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민주당 이찬열 의원을 비롯, 김병철 한국 필립모리스 전무와 임직원, 우호철 i길벗 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증 차량은 센터 아동들을 위한 축구교실, 음악교실 등의 야외 프로그램과 한글교실 참가자들의 문화 참여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 썬앳푸드, 필리핀 구호 기금 1천만원 전달

썬앳푸드 관계자는 "필리핀은 '매드 포 갈릭'의 네 번째 해외 매장이 있는 곳"이라며 "아픔을 공감하며 임직원들이 긴급 구호 기금 모금에 나섰다"고 말했다.

썬앳푸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아진 1천만원을 국제 구호개발 비영리 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구호 성금으로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필리핀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재해민 구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 홈플러스, 한우 할인 행사 진행

홈플러스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우 최고등급인 1++등급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한우 1++등심(100g 기준)을 기존보다 21.3%, 1++등급 국거리(100g 기준)는 27.1%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호종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매할 수 있는 물량은 1인당 1kg으로 한정했다"고 말했다.

◆ 천지양, 면역력 강화 프로젝트 이벤트 실시

천지양이 다음달 8일까지 겨울철 성장기 청소년들의 면역력을 위한 '면역력 강화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초·중·고생의 자녀를 둔 학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사연을 댓글 형태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천지양은 이 중 매월 5명을 선정해 해당 학급 반 학생 전원이 먹을 수 있는 젤리진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13일 홈페이지 및 개별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