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단신] 씨유, 스파게티 출시 外

[장유미기자] ◆ 씨유, '토마토 미트볼 스파게티' 출시

편의점 씨유(CU)가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가맹점주들이 직접 참여한 '토마토 미트볼 스파게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출시 전 가맹점주 커뮤니티 소통 프로그램인 '씨유 두드림(CU Do Dream) 행사'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먼저 시식해보고 적극 추천했다. 쫄깃한 면과 함께 어우러진 토마토 소스와 풍성한 미트볼 토핑이 특징으로,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데체코' 면을 사용했다.

CU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상품 구매 시 '트로피 스파클링 애플캔'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공식 페이스북과 CU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동원F&B, 쌈장참치 2종 출시

이 제품은 일반맛과 매운맛으로 구성됐으며 참치와 쌈장소스, 참기름 등을 넣어 전통적인 쌈장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매운맛은 참치에 고추소스 등을 넣어 고추장에 가까운 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개봉 후 바로 채소, 밥 등과 함께 쌈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또 김밥, 비빔밥,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캠핑족들에게 유용하다.

동원F&B 관계자는 "이 제품은 고기 등 메인요리가 없으면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쌈장에 비해 참치캔 하나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맛과 용도의 참치캔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할리스커피, 중국 내 8번째 매장 오픈

할리스커피가 면적 2천㎡에 달하는 대규모 3층 매장인 선전(深川) OCT Bay점을 중국 내 8번째 매장으로 오픈했다.

이 매장은 3층 단독 건물로 구성된 매장으로 할리스커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국내에서 판매하는 음료 제품은 물론, 한국에도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할리스커피 키친 콘셉트를 적용해 중국 고객의 입맛에 맞춘 라이트밀(light meal) 메뉴도 갖췄다.

◆ 패션그룹형지, 필리핀에 40억원 상당 의류 지원

이날 행사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안정복 굿피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약 40억원 상당의 면 티셔츠, 팬츠, 점퍼 등의 의류를 필리핀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최 회장은 "사상 최대 규모의 태풍으로 필리핀 주민 대부분이 삶의 터전뿐 아니라 생존에 필요한 의류도 모두 잃었을 것"이라며 "필리핀 긴급구호를 통해 의류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티몬, 피자헛 점심피자 3종 선봬

티몬이 26일부터 11일간 피자헛의 새로운 스마트런치 점심피자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점심피자는 스위트 블루치즈, 허니 콰트로치즈, 치즈 스테이크 피자다. 해당 메뉴는 오는 12월 6일까지 티몬 특별 판매전을 통해 5천900원에 구입 가능하며 평일 5시까지 전국 153개 피자헛 매장에서 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