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차세대 방송 초고화질(UHD)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최대 유선방송사업자가 만났다.
일본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주피터텔레콤(J:COM)'은 5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헬로비전 본사를 방문, UHD 실험 및 시범방송 기술과 전략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사업 전략 부문 타구치, 네트워크 기획 부문 우에조노 등 J:COM사의 고위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CJ헬로비전 이종한 기술실장은 "케이블 망은 UHD 방송 대역폭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파와 위성을 활용한 UHD 방송보다 상용화에 한발 앞서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상반기까지 케이블 망을 통한 UHDTV 상용서비스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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