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양승조 "위해 선동? 대통령께 충언 드린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정현 수석이야말로 언어살인, 사과 못해"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비극적 결과를 맞았던 선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한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이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양 최고위원은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 말이 언어살인은 아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야말로 저에 대해 언어살인했다"고 반박했다.

양 최고위원은 "제 발언 전문을 보면 위해를 선동한 것이 없다"며 "총체적 난국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박근혜 대통령 뿐으로 오만과 독선을 벗어던지고 국민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 위해를 선동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시국 상황에 대해 "공안몰이이고 메카시즘의 전형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의원에 재갈을 물리는 식으로 몰아간다면 단연코 싸우겠다"고 반박했다.

양 최고위원은 "지금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라는 충정에서 비롯된 말인데 이를 두고 새누리당이 촌스럽게 제명 운운하고 있다"며 "어떤 명분을 댈지 모르겠지만 이런 공안몰이 정치라면 결코 국민의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양 최고위원은 사과하라는 새누리당의 요구에 대해서도 "저는 사과할 수 없다"며 "의원으로서 국민의 마음을 담아 충언을 드린 것으로 최소한 사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양승조 "위해 선동? 대통령께 충언 드린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