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용자는 앞으로 다이렉트 메시지(DM, 일명 쪽지)로 문자뿐만 아니라 사진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트위터가 쪽지에 사진을 게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모바일용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유저인터페이스와 알림 기능이 이전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게 바뀌었다. 타임라인의 경우 화면을 좌우로 넘기면 홈에서 발견하기, 내주변 관심사 메뉴로 자동전환된다.
가장 큰 변화는 쪽지에 추가된 사진 전송 기능이다. 트위터 이용자는 문자와 사진을 별도 앱을 실행하지 않고 지인들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기능 탑재로 트위터 쪽지는 모바일 메신저 수준으로 진화했다.
이 밖에 알림 기능과 검색 기능도 개선됐다. 댓글이나 리트윗한 사람, 좋아하는 사람 등을 화면에서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검색은 지인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이용자가 올린 글을 대상으로 해 찾아준다.
[애플인사이더] Twitter adds photo support for direct messages, gesture-based UI in app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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