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헌혈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일 오전 10시 기아대책에 190매의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이는 이달 12일과 지난 5월에 진행된 헌혈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참여한 후 받은 헌혈증을 모은 것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했으며 매년 헌혈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190매의 헌혈증은 기아대책의 의료지원 사업을 맡고 있는 생명지기 팀에 기부돼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우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원식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담당 상무, 한일호 기획관리팀 부장, 이찬우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사무총장, 류진희 생명지기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원식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는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여서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힘들게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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