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내달 6일까지 대한민국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한 '힘내라, 게임인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힘내라 게임인상은 아이디어와 개발력이 있지만 아직 든든한 퍼블리셔를 만나지 못한 중소 개발사를 위한 프로젝트로 중소 개발사가 이번 기회를 통해 퍼블리셔를 만나거나, 개발한 게임을 자력으로 런칭,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참가 기준은 ▲직원 수 30인 이하의 중소 규모의 대한민국 개발사 ▲ 퍼블리싱 계약이 되어 있지 않은 스마트폰 게임 ▲개발 수준은 테스트가 가능한 빌드(테스트, 알파, 베타) 등 크게 3가지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며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20일에 발표한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밤을 새워 게임을 하던 즐거운 시간을 추억하며 게임을 개발하고 있을 게임인이 '힘내라 게임인상'을 통해 훌륭한 퍼블리셔를 만나 꿈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경우의 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 기준은 ▲ 창의성 ▲ 게임성 ▲ 개발력 등 총 3가지 항목에 가중치를 두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수상작에 대한 투명성, 공정성 등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힘내라 게임인상에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 개발 지원금 1천만원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500만원) 지원 ▲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 크로스 프로모션 툴로써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쿠폰 지원 ▲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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