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S80'이 지난 19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볼보 S80은 기존의 정면, 측면, 후면, 루프강성은 물론 전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전 부문에서 '최고 안전 등급(Good)'을 획득했다.
또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Superior)'을 획득, 대형 세단(Large luxury car) 부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TSP+)'에 이름을 올렸다.
'2014 가장 안전한 차'는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 전측면 충돌 테스트 등 총 5개 항목에서 4개 항목 이상 '최고 안전 등급(Good)'을 획득해야 하며 모든 항목에서 '양호 등급(Acceptable)' 이상 받아야 선정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안전도 평가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도입된 전측면 충돌 테스트는 전면부의 25% 부분을 시속 64km로 장애물에 충돌 시키는 방법으로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총 4단계로 평가한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안전에 대한 기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볼보자동차에 탑승한 고객이 중상해나 사망하지 않도록 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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