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대표주자 트위터의 시가 총액이 인터넷 대표주자 야후를 뛰어넘을 기세다. 기업공개(IPO) 이후 무서운 속도로 주가가 상승한 덕분이다.
트위터 시가총액이 야후에 필적할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쿼츠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쿼츠에 따르면 26일 정오 기준으로 트위터 시가총액은 40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시가 총액 규모는 야후(411억 달러)에 불과 4억 달러 뒤진 수준이다.
하반기 들어 트위터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조만간 야후를 제칠 가능성도 많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위터 주가는 이달에만 76% 상승하면서 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IPO 공모가 26달러의 3배 가까운 수준까지 상승했다.
트위터 시가총액은 미국 3, 4위 통신사인 스프린트나 T모바일보다 높은 수준이다. 스프린트 시가총액은 391억 달러, T모바일은 234억 달러다.
[쿼츠] Twitter is now worth almost as much as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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