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사진)이 31일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위해 서로가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이날 도성환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영업 규제와 경기침체, 1~2인 가구 및 노년 인구 증가와 출산율 저하 등 인구변화, 기술과 SNS 등의 발달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등 큰 도전과 변화에 직면해 있다"면서 "2013년 한 해 동안 시장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노력들로 대형마트 영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 대해 신속하고, 과감하고,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임원들과 함께 미래 유통 전략을 위해 연구 중이며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하기 전에는 회사의 장단기 전략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도 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전략을 실제 현장에서 실행하는 임직원들의 행복"이라며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고객, 직원, 사회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 "생각은 말을 바꾸고, 말은 행동을, 행동은 습관을, 습관은 인격을 만든다"며 "직위와 나이에 관계 없이 모든 임직원이 서로 존댓말을 사용, 궁극적으로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게 되는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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