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개소세 반영 전 모델 가격인하

[정기수기자] 인피니티는 이달 1일부터 브랜드 대표 모델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변동에 따른 가격 인하를 실시하고, 최대 36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Q' 명명체계로 재탄생한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과 Q라인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피니티는 브랜드 전 모델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변동에 따라 모델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했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G25 스마트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선수금 별도)을,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Q70 3.7S·Q70 3.7P(기존 M37S·M37P) 모델을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면 3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선수금 별도)을, 현금 구매 시에는 25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70 3.7 AWD·Q70 3.0d(기존 M37X·M30d) 모델은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면 3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현금 구매하면 15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X70 3.0d(기존 FX30d)을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면 5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현금 구매하면 3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올해는 'Q'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인피니티가 큰 도약을 시작하는 해"라며 "올해도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차량의 구매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전 단계에 걸쳐 차별화된 최고급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