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8일 북한인권법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시민모임이 전날 '국민캠페인 100일 대장정 보고서'를 당에 전달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이분들의 이념을 초월한, 자신의 주장을 품위 있게 주장하는 시위의 경과를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이분들의 인권운동을 높이 평가하고 이제는 국회가 그 뜻을 수렴해야 한다"면서 "새해에는 절대 다수 국민의 염원인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차 국정운영 핵심 기조로 제시한 '내수활성화'와 관련, "내수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특히 청년 일자리가 강조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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