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황우여, 정당공천제 폐지 대신 개방형 예비경선 제안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헌법 위반' 언급…野에 '개방형 예비경선' 제안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지방선거 제도 개편과 관련, 민주당 등 야당에 '개방형 예비경선(오픈프라이머리)' 입법을 제안했다. 핵심 쟁점인 기초선거 공천 폐지에 대해선 위헌 소지를 언급하며 미온적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방형 예비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여야가 함께 입법화하는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며 "이로써 지역 국회의원의 기득권으로 보여 왔던 지방선거 후보 공천의 폐해를 이제는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만일 제도적인 일률적 무공천이 헌법에 위반된다 하여 입법으로 채택되지 않더라도 당은 철저한 상향식 공천을 통해 공천의 폐해를 말끔히 제거해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려 한다"고도 했다.

황 대표는 또 특별시·광역시 구의회 폐지 문제와 관련,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단위인 지방 의회를 조화롭게 통폐합하면 안 되나 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황 대표는 "국회에서 지금 한창 논의 중이기 때문에 당 대표가 앞질러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논의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우여, 정당공천제 폐지 대신 개방형 예비경선 제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