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윤상현 "박원순·안철수가 연대? 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서울시장 후보, 골방 협상서 주고 받을 자리인가"

[윤미숙기자] 새누리당이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연대 가능성과 관련, "서울시장 후보라는 막중한 자리가 두 사람의 골방 협상에서 주고 받을 자리인가"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시장이 '백번 양보' 발언을 했다. 서울시민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전제를 붙였지만 박 시장의 양보가 서울시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인지 참으로 의아하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차라리 그냥 선거연대나 가위바위보로 후보 결정을 통해 이길 수 있다면 백번 양보하겠다고 말하는 게 솔직한 화법이었을 것"이라며 "박 시장의 뜻은 안 의원 후보 측과 단일화 협상을 하고 이에 따라 후보직을 양보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린다. 참으로 헐이다"라고 비난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현직 민주당 서울시장이자 출마자 박 시장이 누군지도 모르는 안개 후보에게 백번 양보하겠다니 민주당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라고도 질타했다.

한편 윤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요구 규탄대회에 대해 "위헌 가능성이 있고 숱한 부작용이 있을 게 불 보듯 뻔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엄동설한 집회에서 촉구한다는 것은 합리적인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며 "전국 단위 집회로 확대하겠다니 민주당의 집회병이 도진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집회에 기초선거 이해당사자이자 예비후보인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을 불러모은다는 것은 보기에 민망하다. 한 마디로 줄 세우기요 눈도장찍기"라고 비판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상현 "박원순·안철수가 연대? 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