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김재홍 제1차관이 경기도 분당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를 방문, 집단에너지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근무조를 포함한 근무계획,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 체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설 연휴 기간 중 난방 에너지와 전력 공급 중단으로 국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3일에는 한진현 제2차관이 석유공사 평택기지와 가스공사 평택기지 등을 방문해 설 연휴 대비 주요 에너지의 수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설 연휴를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주요 에너지시설의 사전점검을 실시한다"며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휴게소, 지하상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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