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액세서리 취급을 받던 애플TV가 이젠 주력 제품 대접을 받는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발렌타이데이를 대비해 개편한 온라인 스토어에서 애플TV를 맥이나 아이폰 등 주력 제품 항목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애플TV가 맥,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과 대등한 위치에 오른 것이다. 그동안 애플은 셋톱박스형 애플TV를 취미 수준으로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애플TV는 액세서리 대접을 받아 왔다. 이것이 바뀐 것이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HBO나 ESPN 등 콘텐츠 업체와 손잡고 온라인 영화 생방송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애플TV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애플은 한발 더 나아가 애플TV에 게임스토어 접속 기능을 추가해 게임기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온라인 스토어에 애플TV를 전면 배치한 것은 향후 나올 신제품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인사이더] Apple TV gains its own shopping category in Apple's online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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