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다이멘션데이타가 유럽 최대 통신서비스 기업인 넥스티라원(NextiraOne)을 인수했다.
5일 다이멘션데이타 코리아에 따르면 넥스티라원 인수 작업은 지난 1월 말 최종 완료됐으며 유럽 15개 국가 중 13개 국가의 사업부 인수를 마쳤다. 나머지 2개 국가 사업부 인수도 내년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넥스티라원은 비즈니스 솔루션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계 다국적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컨택 센터, 통합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를 유럽 전역에 제공 중이며 매니지드 서비스를 포함한 최첨단 통신 분야에서 복잡한 조직을 간단하게 개선하는 작업을 진원해 왔다.
다이멘션데이타는 이번 인수로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독일, 헝가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스페인, 영국에 산재한 넥스티라원 사업과 1천850명의 정규직 직원들을 이어받게 됐다. 2015년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넥스티라원 사업 인수를 추진한다는 계획.
브렛 도슨 다이멘션데이타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넥스티라원 인수는 다이멘션데이타의 향후 5년 여정을 위한 첫 번째 단계"라면서 "넥스티라원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비즈니스가 다이멘션데이타의 통신 인프라 관리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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